새누리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쇄 신중해야"
경남도는 폐쇄 강행 방침 굽히지 않아
새누리당은 5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쇄 강행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과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진주의료원 폐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은 협의뒤 브리핑을 통해 "이 사안은 중재안이란 게 있을 수 없고, 지자체 업무에 대해 중앙 정부에서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나 해야지 직접 간섭하기 어렵다"면서도 "경남도 의회와 경남도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풀어가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경남도의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서는 4월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의 논의를 지켜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참석 의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당 소속인 홍 지사가 폐쇄 강행을 결정한만큼 중앙당이 직접나서 이를 철회하라는 입장을 당장 내기는 힘들지만 논란이 커지고 있는만큼 경남도 자체적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조 부지사는 그러나 "사실상 여론수렴은 끝났지만 지역 토론회 등을 통해 계속 의견을 수렴 중이고, 도의 입장도 계속 홍보하고 있다"며 폐쇄 강행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과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진주의료원 폐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은 협의뒤 브리핑을 통해 "이 사안은 중재안이란 게 있을 수 없고, 지자체 업무에 대해 중앙 정부에서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나 해야지 직접 간섭하기 어렵다"면서도 "경남도 의회와 경남도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풀어가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경남도의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서는 4월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의 논의를 지켜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참석 의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당 소속인 홍 지사가 폐쇄 강행을 결정한만큼 중앙당이 직접나서 이를 철회하라는 입장을 당장 내기는 힘들지만 논란이 커지고 있는만큼 경남도 자체적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조 부지사는 그러나 "사실상 여론수렴은 끝났지만 지역 토론회 등을 통해 계속 의견을 수렴 중이고, 도의 입장도 계속 홍보하고 있다"며 폐쇄 강행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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