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등 '성접대 의혹' 관련자 출금 기각
동영상 판독 불가 등 이유로
검찰은 28일 경찰이 고위공직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차관 등 사건 연루자 10여명에 대해 신청한 출국금지 요청을 기각했다.
28일 검경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순철)는 이날 "경찰이 신청한 출국금지와 관련해 결정을 내고 경찰에 내려보냈다"면서도 "(출국금지) 가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상당수 인사들의 혐의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관련 진술인의 진술 번복, 해당 동영상의 명확한 판독 불가 등을 이유로 출국금지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검경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순철)는 이날 "경찰이 신청한 출국금지와 관련해 결정을 내고 경찰에 내려보냈다"면서도 "(출국금지) 가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상당수 인사들의 혐의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관련 진술인의 진술 번복, 해당 동영상의 명확한 판독 불가 등을 이유로 출국금지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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