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저축은행서 수백억대 대출
재개발 빌미로 240억 대출받았다가 결국 재개발 무산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받고있는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이 최근 영업이 정지된 한 저축은행에서 수백억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밤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가을, 중천산업개발은 서울 목동 일대 20여 필지 3천800여 제곱미터의 땅을 사들였다. 재건축이 확정되면 아파트를 짓겠다며 서울 소재 저축은행에서 토지매입대금과 건축자금 명목으로 240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택지의 주택 노후도가 기준에 못미치고 주민 동의서도 제대로 받지 못해 재개발은 불발로 끝났다.
경찰은 윤 전 회장이 이 부동산 개발권을 빌미로 저축은행에서 부당한 대출을 받은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또 재개발이 확정되지도 않은 지역에 수백억원의 대출이 이뤄진 배경으로 윤 전 회장과 해당 은행 간 부당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6일 밤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가을, 중천산업개발은 서울 목동 일대 20여 필지 3천800여 제곱미터의 땅을 사들였다. 재건축이 확정되면 아파트를 짓겠다며 서울 소재 저축은행에서 토지매입대금과 건축자금 명목으로 240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택지의 주택 노후도가 기준에 못미치고 주민 동의서도 제대로 받지 못해 재개발은 불발로 끝났다.
경찰은 윤 전 회장이 이 부동산 개발권을 빌미로 저축은행에서 부당한 대출을 받은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또 재개발이 확정되지도 않은 지역에 수백억원의 대출이 이뤄진 배경으로 윤 전 회장과 해당 은행 간 부당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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