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2월 미국 판매 감소
미국 자동차업체와 일본 도요타 판매는 증가
한국 자동차가 2월 들어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숫자가 전체적으로 3.7% 늘어난 것과 비교할 때 우려되는 현상으로, 미국과 일본의 돈풀기에 따른 원화 강세가 한국 자동차업계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1일 (현지시간) 발표한 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9만3천816대가 팔려 작년 2월 9만6천189대에 비해 2.4% 감소했다.
현대차는 5만2천311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5만1천151대보다 조금 늘었지만 기아차는 4만1천505대에 그쳐 작년 4만5천38대보다 7.8% 줄었다.
반면에 미국의 GM은 7.2%, 포드는 9.3%의 경이로운 신장세를 보였고, 일본의 도요타도 판매가 4.3% 늘었다. 그러나 일본의 2.0%, 닛산은 6.6% 판매가 줄어드는 등 일본기업들 내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1일 (현지시간) 발표한 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9만3천816대가 팔려 작년 2월 9만6천189대에 비해 2.4% 감소했다.
현대차는 5만2천311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5만1천151대보다 조금 늘었지만 기아차는 4만1천505대에 그쳐 작년 4만5천38대보다 7.8% 줄었다.
반면에 미국의 GM은 7.2%, 포드는 9.3%의 경이로운 신장세를 보였고, 일본의 도요타도 판매가 4.3% 늘었다. 그러나 일본의 2.0%, 닛산은 6.6% 판매가 줄어드는 등 일본기업들 내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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