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천안함 침몰 다음날 '골프'
국가 애도기간에도 라운딩 즐겨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다음날 군 전용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 3월 27일 계룡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등 천안함 사건 발생 뒤 한달동안 모두 5차례나 라운딩에 나섰다.
이 기간은 천안함 사건 발발 후 국가안보에 비상이 걸려있던 때였다.
김 후보자는 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2010년 4월 25~29일) 중인 4월 26일에도 태릉 골프장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08년 3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한 전직 장성 신분이어서 군령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국방 장관 후보자로서는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을 사고있다.
27일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 3월 27일 계룡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등 천안함 사건 발생 뒤 한달동안 모두 5차례나 라운딩에 나섰다.
이 기간은 천안함 사건 발발 후 국가안보에 비상이 걸려있던 때였다.
김 후보자는 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2010년 4월 25~29일) 중인 4월 26일에도 태릉 골프장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08년 3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한 전직 장성 신분이어서 군령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국방 장관 후보자로서는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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