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노골적인 편파보도-편파방송 걱정"
"언론수준이 이 정도라면 역사에 죄 짓는 것"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되던 대한민국의 언론 수준이 이 정도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 기록들이 다 남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언론의 책임, 사명, 독립, 중립, 객관성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 달라"며 "그것이 앞으로 우리 언론인들의 후배들이 보고 배워야할 일이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지 않기를 간절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역사는 다 지켜보고 있다. 그것에 대해 책임을 묻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재차 경고한 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언론을 국민들이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들이 참으로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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