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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호도 1위는 래미안, 인지도 1위는 e-편한세상"

선호도 높은 아파트 광고모델은 이영애-김남주-고소영 순

대림 e-편한세상이 소비자들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높고, 선호도는 삼성 래미안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11월 14일~26일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1만5천2백85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및 선호도 등 4개 항목별로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인지도부문 1위는 대림 e-편한세상, 선호도부문 1위는 삼성 래미안이 각각 차지했다.

선호도 1위는 삼성 래미안, GS 자이와 대림 e-편한세상 뒤이어

삼성 래미안은 선호도 조사에서 19.27%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고 브랜드 가치평가에서도 23.9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GS 자이(13.36%), 대림 e-편한세상(9.62%), 현대 아이파크(8.96%), 대우 푸르지오(8.08%)가 ‘빅5 체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0위 안에는 현대 힐스테이트(7.26%, 6위), 롯데캐슬(5.28%, 7위), 포스코더샵(3.43%, 8위), 동부 센트레빌(2.0%, 9위), 월드메르디앙(1.71%, 10위)이 포함된다.

가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브랜드 1곳을 묻는 가치도 조사 역시 삼성 래미안이 23.98%로 2위인 GS 자이(11.19%)와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10.01%의 점유율을 보이며 3위에 올랐고 e-편한세상은 7.59%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중견 건설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월드 메르디앙이 2.62%의 점유율을 보이며 8위에 올랐다.

인지도 1위는 대림 e-편한세상

대림 e-편한세상은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81.24%(1만2천4백18명)가 알고 있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로고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71.54%(1만9백35명)가 로고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2,3위를 차지한 삼성 래미안(80.46%, 1만2천2백99명)과 푸르지오(80.44%, 1만2천2백96명) 역시 80% 이상의 높은 인지율을 보였으며 현대 아이파크(79.49%, 1만2천1백50명), GS 자이(77.51%, 1만1천8백47명), 롯데캐슬(77.18%, 1만1천7백97명) 등이 4~6위를 기록했다.

또 전년도 인지도 순위 13위였던 두산위브가 75.48%(1만1천5백37명)의 인지도를 보여 7위에 올랐고, 한화 꿈에그린(73.03%, 1만1천1백62명), 경남아너스빌(72.12%, 1만1천24명), 동부 센트레빌(72.11%, 1만1천22명)등이 모두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경남아너스빌의 경우 전년도 순위 22위에서 9위로 13개단을 껑충 뛰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로고를 정확히 알고 있는 브랜드를 묻는 로고인지도 조사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마찬가지로 대림 e-편한세상이 71.54%의 인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 아이파크로 68.69%의 로고 인지율을 보이며 로고인지도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뒤이어 삼성 래미안(63.39%), 대우 푸르지오(63.19%), GS 자이(59.25%)가 50% 이상의 로고 인지율을 보이며 차례로 5위권 내에 들었다.

현대건설의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로고인지도 부문에서 로고 출시 후 단 두 달만에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애, 김남주, 고소영, 장동건, 배용준 등 아파트 광고모델로 인기

선호하는 광고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이영애(자이)가 28.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남주(11.36%, 푸르지오), 고소영(8.22%, 힐스테이트), 장동건(3.81%, 더샵), 배용준(2.82%, 경남아너스빌) 등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가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묻는 항목에서는 건설사의 인지도가 53.8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홍보광고(27.57%)와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16.85%)가 뒤를 이었다.

가치가 높은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미래 자산가치 상승효과(58.41%)와 높은 품질의 아파트를 기대(35.71%)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원하는 브랜드의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금액이 아파트가격의 10% 내외라고 답한 사람이 34.4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10%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중 61.48%로 절반을 넘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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