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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베이징서 회동

남북 대표 7개월만 회동 "6자회담 재개 및 진전 방안 협의"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시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 시내 모처에서 회동하고 6자회담 재개 및 진전 방안을 협의한다"고 말했다.

천 본부장과 김 부상은 28~29일 북.미.중 3자 협의에서 논의된 북한의 초기 핵폐기 조치와 관련국들의 상응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회담 재개시 조속한 진전을 거두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나는 것은 지난 4월8일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를 계기로 회동한 이래 약 7개월여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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