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대학 안에서 술 못 마신다
주류광고 규제도 대폭 강화, 흡연 피해 경고도 강화
정부가 대학교 내에서 음주를 전면 금지하고 주류광고 규제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담배값 절반 크기로 흡연의 피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넣도록 하는 등 금연정책도 강화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대학교에서도 주류 판매와 음주가 금지돼 축제 기간 등에도 학내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장은 해수욕장, 공원 등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를 조례를 통해 음주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주류 광고에 대한 규제도 대폭 강화돼, 기존의 지상파와 유선방송 TV, 라디오 외에 DMB·IPTV·인터넷도 주류 광고 규제 대상 매체에 추가됐다.이들 매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술 광고를 할 수 없고, 이외 시간대라도 미성년자(19세미만) 관람등급의 프로그램 전후나 중간에 주류 광고를 내보낼 수 없다.
또한 대중교통수단(버스·지하철·철도)과 택시, 여객선, 항공기, 공항 등을 통한 주류 광고, 옥외광고판을 이용한 주류 광고도 전면 금지된다.
금연 정책도 한층 강화돼, 답뱃갑에는 흡연의 신체적 피해를 경고하는 내용의 그림을 앞·뒷·옆면 면적의 50%이상 크기로 반드시 넣어야 한다. 또한 '저(低) 타르', '라이트', '마일드' 등 흡연을 유도하는 문구는 담뱃갑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한 개비 연기에 포함된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성분을 주기적(반기)으로 측정하고, 담배 제조에 사용된 재료 및 첨가물 이름과 함량을 품목별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대학교에서도 주류 판매와 음주가 금지돼 축제 기간 등에도 학내에서는 술을 마실 수 없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장은 해수욕장, 공원 등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를 조례를 통해 음주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주류 광고에 대한 규제도 대폭 강화돼, 기존의 지상파와 유선방송 TV, 라디오 외에 DMB·IPTV·인터넷도 주류 광고 규제 대상 매체에 추가됐다.이들 매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술 광고를 할 수 없고, 이외 시간대라도 미성년자(19세미만) 관람등급의 프로그램 전후나 중간에 주류 광고를 내보낼 수 없다.
또한 대중교통수단(버스·지하철·철도)과 택시, 여객선, 항공기, 공항 등을 통한 주류 광고, 옥외광고판을 이용한 주류 광고도 전면 금지된다.
금연 정책도 한층 강화돼, 답뱃갑에는 흡연의 신체적 피해를 경고하는 내용의 그림을 앞·뒷·옆면 면적의 50%이상 크기로 반드시 넣어야 한다. 또한 '저(低) 타르', '라이트', '마일드' 등 흡연을 유도하는 문구는 담뱃갑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한 개비 연기에 포함된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성분을 주기적(반기)으로 측정하고, 담배 제조에 사용된 재료 및 첨가물 이름과 함량을 품목별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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