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째 매도에 코스피 또 하락
<WP>의 한국 가계부채 우려에 은행주 급락
외국인이 10일 이틀째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또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6.68포인트(0.36%) 하락한 1,829.45로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1천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 역시 26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만 1천726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40여개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면서 스페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마의 7%대로 급등한 것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가계부채가 스페인보다 심각하다는 보도를 한 여파로 은행주가 1.63% 떨어지면서 가장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58%) 내린 492.34로 거래를 마감했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2.60원 오른 1천143.7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6.68포인트(0.36%) 하락한 1,829.45로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1천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 역시 26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만 1천726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40여개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면서 스페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마의 7%대로 급등한 것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가계부채가 스페인보다 심각하다는 보도를 한 여파로 은행주가 1.63% 떨어지면서 가장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58%) 내린 492.34로 거래를 마감했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2.60원 오른 1천143.70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