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이상 아파트, 서울 아파트의 27.5%로 급증
서초.강남구는 86% 이상이 6억원 이상
아파트값 폭등의 결과 서울 아파트의 27.5%가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로 고가아파트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서초.강남구는 아파트의 86% 이상이 6억 이상 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6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1년만에 10.09%나 급증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 1백3만4백16가구중 시세가 6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28만3천3백68가구로 전체의 27.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현재 11.22%에 그쳤던 서울 아파트 중 6억원 초과 아파트의 비중은 집값 급등에 따라 작년 말 17.41%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11월 현재 10.09%포인트나 급증했다.
구별로는 버블세븐 지역의 핵으로 ‘부동산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가 각각 86.59%, 86.54%, 65.46%를 기록했으며, 용산구 58.17%, 양천구 47.26%, 강동구 38.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지역의 경우 최근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집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강북구, 금천구, 은평구 등에는 6억원 초과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0.35%), 중랑구(0.64%), 서대문구(0.89%) 등도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는 "정부가 아파트 값 불안지역으로 지목한 ‘버블 세븐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사업승인 지연 등으로 한동안 분양 물량을 찾기 어려웠던 이들 지역에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해 고가아파트 비율이 더 높아질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 연말까지 버블세븐 지역에서는 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용인 흥덕 등에서 총 4천7가구 중 3천9백7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 버블세븐 인근지역에서도 6천9백16가구 중 3천6백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6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1년만에 10.09%나 급증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 1백3만4백16가구중 시세가 6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28만3천3백68가구로 전체의 27.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현재 11.22%에 그쳤던 서울 아파트 중 6억원 초과 아파트의 비중은 집값 급등에 따라 작년 말 17.41%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11월 현재 10.09%포인트나 급증했다.
구별로는 버블세븐 지역의 핵으로 ‘부동산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가 각각 86.59%, 86.54%, 65.46%를 기록했으며, 용산구 58.17%, 양천구 47.26%, 강동구 38.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지역의 경우 최근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집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강북구, 금천구, 은평구 등에는 6억원 초과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0.35%), 중랑구(0.64%), 서대문구(0.89%) 등도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는 "정부가 아파트 값 불안지역으로 지목한 ‘버블 세븐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사업승인 지연 등으로 한동안 분양 물량을 찾기 어려웠던 이들 지역에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해 고가아파트 비율이 더 높아질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 연말까지 버블세븐 지역에서는 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용인 흥덕 등에서 총 4천7가구 중 3천9백7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 버블세븐 인근지역에서도 6천9백16가구 중 3천6백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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