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공업 생산 -3.4%, 경기낙관론에 찬물
제조업 가동률 70%대로 낮아져
3월 산업생산지표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일각의 경기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0.3%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3.4% 줄었다.
광공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의 전산업생산도 전달보다 1.4% 줄었다.
전월 대비 감소는 주력상품군인 금속가공(-10.5%), 석유정제(-9.8%), 기계장비(-7.4%) 부진 때문이다.
재고는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월보다 2.5% 줄었으나 작년 3월보다는 15.4% 늘었다. 제조업 재고율은 110.5%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8.2%로 전월보다 2.9%포인트 하락하며 80%대가 무너져 고용 불안 우려를 키웠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보건ㆍ사회복지가 선전하며 작년 3월보다 1.4% 늘었지만 금융ㆍ보험, 운수의 부진으로 전월보다는 1.0% 감소했다.
소비지표인 소매액 역시 전월보다 2.7% 줄었으며, 특히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4.5%), 의복 등 준내구재(-3.2%)가 많이 줄어들어 고유가와 물가 상승의 여파로 풀이된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7.0% 감소했으며, 건설기성 역시 전월보다 1.8% 줄어들어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건설수주도 도로, 관공서, 발전ㆍ통신의 발주 증가에도 전년 같은 달보다 3.5%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달 0.4포인트 소폭 올랐다가 이달 다시 0.4포인트 떨어졌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0.3%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3.4% 줄었다.
광공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의 전산업생산도 전달보다 1.4% 줄었다.
전월 대비 감소는 주력상품군인 금속가공(-10.5%), 석유정제(-9.8%), 기계장비(-7.4%) 부진 때문이다.
재고는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월보다 2.5% 줄었으나 작년 3월보다는 15.4% 늘었다. 제조업 재고율은 110.5%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8.2%로 전월보다 2.9%포인트 하락하며 80%대가 무너져 고용 불안 우려를 키웠다.
서비스업 생산 역시 보건ㆍ사회복지가 선전하며 작년 3월보다 1.4% 늘었지만 금융ㆍ보험, 운수의 부진으로 전월보다는 1.0% 감소했다.
소비지표인 소매액 역시 전월보다 2.7% 줄었으며, 특히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4.5%), 의복 등 준내구재(-3.2%)가 많이 줄어들어 고유가와 물가 상승의 여파로 풀이된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7.0% 감소했으며, 건설기성 역시 전월보다 1.8% 줄어들어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건설수주도 도로, 관공서, 발전ㆍ통신의 발주 증가에도 전년 같은 달보다 3.5%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달 0.4포인트 소폭 올랐다가 이달 다시 0.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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