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성공과 도덕성은 무관"
89% "취업 위해 인맥 활용할 것"
대학생들이 인생에서 '인맥'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성공과 도덕성은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이 아직도 전근대적 '인맥사회'임을 보여주는 조사결과다.
대학생공모전미디어 ‘씽굿’(thinkcontest.com)과 취업사이트 '파워잡'(powerjob.co.kr)이 대학생 4백32명을 대상으로 11월 실시한 '대학생 인맥인식'에 따르면,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수’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42.6%는 NQ(공존·인맥지수)를 꼽았다. 인맥 다음으로 중요한 지수로 SQ(사회성지수, 31%), CQ(창조성지수, 16.9%), IQ(지능지수 5.8%), EQ(감성지수, 1.2%) 순으로 꼽았다.
반면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수로 MQ(도덕성지수)라고 답한 대학생들은 EQ보다 약간 높은 2.5%에 그쳐, ‘성공과 도덕성은 무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체 응답자의 41.2%는 또 인맥을 잘 활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능력 있게 보인다’고 응답하거나 ‘능력 있어 보이는 편’(48.8%)이라고 응답, '인맥 활용=능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맥을 취업전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56.5%나 됐고, ‘생각나면 이용하겠다’고 답한 대학생들도 32.4%나 됐다. 반면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6.7%),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4.4%)고 답한 대학생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또 ‘인맥을 통해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3.4%는 ‘몇 번 있는 편’이라고 답했고, ‘매우 많은 편’이라고 답한 대학생도 24.3%나 돼 우리사회가 아직도 전근대적 '인맥 사회'임을 보여주었다.
대학생들은 ‘기업과 인맥을 넓힐 수 있는 활동’으로 인턴(38.2%), 마케터 및 기획단(17.1%), 산학협동프로그램(16.4%), 기업탐방(7.4%), 공모전 참여(4.9%), 웹진 및 리포터(2.5%), 도우미활동(1.2%) 등을 꼽았다.
대학생공모전미디어 ‘씽굿’(thinkcontest.com)과 취업사이트 '파워잡'(powerjob.co.kr)이 대학생 4백32명을 대상으로 11월 실시한 '대학생 인맥인식'에 따르면,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수’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42.6%는 NQ(공존·인맥지수)를 꼽았다. 인맥 다음으로 중요한 지수로 SQ(사회성지수, 31%), CQ(창조성지수, 16.9%), IQ(지능지수 5.8%), EQ(감성지수, 1.2%) 순으로 꼽았다.
반면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수로 MQ(도덕성지수)라고 답한 대학생들은 EQ보다 약간 높은 2.5%에 그쳐, ‘성공과 도덕성은 무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체 응답자의 41.2%는 또 인맥을 잘 활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능력 있게 보인다’고 응답하거나 ‘능력 있어 보이는 편’(48.8%)이라고 응답, '인맥 활용=능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맥을 취업전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56.5%나 됐고, ‘생각나면 이용하겠다’고 답한 대학생들도 32.4%나 됐다. 반면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6.7%),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4.4%)고 답한 대학생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또 ‘인맥을 통해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3.4%는 ‘몇 번 있는 편’이라고 답했고, ‘매우 많은 편’이라고 답한 대학생도 24.3%나 돼 우리사회가 아직도 전근대적 '인맥 사회'임을 보여주었다.
대학생들은 ‘기업과 인맥을 넓힐 수 있는 활동’으로 인턴(38.2%), 마케터 및 기획단(17.1%), 산학협동프로그램(16.4%), 기업탐방(7.4%), 공모전 참여(4.9%), 웹진 및 리포터(2.5%), 도우미활동(1.2%)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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