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대승의 '숨은 힘'은 젊은 유권자
24% 투표 참여, 20년래 최고 투표율
미국 중간선거가 민주당의 대승으로 끝난 가운데 이번 민주당 승리의 밑바탕은 젊은 유권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번 선거에서 30세 미만 젊은 유권자의 투표율이 20년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젊은 유권자들의 민주당 지지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대 감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학생들의 선거 참여 운동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젊은 유권자는 30세 미만 전체 유권자의 24%, 약 1천만 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2년 선거 때와 비교해 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미 정보연구센터(CIR)의 마크 로페즈 대표는 "지난 1986년 이전자료가 없어 확실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이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젊은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참여율은 민주당 승리를 이끈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젊은 유권자들의 단체인 ‘락 더 보트(Rock the Vote)'는 “이번 선거에서 젊은 층은 22%포인트 차로 민주당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단체들이 보여준 지지율 격차에 세배가 달하는 것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소속 여론조사원인 에드 고아스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확보한 하원의석 중 득표율차가 2%포인트 미만이었던 곳이 22곳이나 되며 특히 18개 지역은 득표 차가 5천 표 미만이었다”고 말해 젊은 유권자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번 선거에서 30세 미만 젊은 유권자의 투표율이 20년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젊은 유권자들의 민주당 지지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대 감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학생들의 선거 참여 운동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젊은 유권자는 30세 미만 전체 유권자의 24%, 약 1천만 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2년 선거 때와 비교해 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미 정보연구센터(CIR)의 마크 로페즈 대표는 "지난 1986년 이전자료가 없어 확실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이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젊은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참여율은 민주당 승리를 이끈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젊은 유권자들의 단체인 ‘락 더 보트(Rock the Vote)'는 “이번 선거에서 젊은 층은 22%포인트 차로 민주당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단체들이 보여준 지지율 격차에 세배가 달하는 것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소속 여론조사원인 에드 고아스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확보한 하원의석 중 득표율차가 2%포인트 미만이었던 곳이 22곳이나 되며 특히 18개 지역은 득표 차가 5천 표 미만이었다”고 말해 젊은 유권자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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