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상득대군의 무상급식이 임박했다"
"주진우는 비키니 전투에서 전사했다"
<나꼼수>의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전 의원을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 전 의원과 면회때 쓴 접견민원인 서신을 공개했다.
그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서명한 서신에는 "오늘부터 서신 작성자는 김용민이다. 주진우는 비키니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적혀있다.
서신은 또한 "상득대군의 무상급식이 임박했다"며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구속이 임박했다고 주장한 뒤, "교도행정에 만족을 기하라"고 적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 "칫솔이 왜 일주일에 세개나 필요한가! 이빨 이외의 사용처를 공개하라!" 등의 조크성 글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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