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그룹 부회장, 검찰 출두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 출두, 최태원 회장도 소환 계획
거액의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1일 오전 9시55분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했다.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최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라고 짧게 말한 뒤 변호인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최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돈세탁을 거쳐 빼돌린 뒤 선물투자 또는 투자손실 보전에 전용한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부회장 수사후 최태원 회장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어서, SK그룹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피내사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최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라고 짧게 말한 뒤 변호인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최 부회장은 SK 계열사들이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돈세탁을 거쳐 빼돌린 뒤 선물투자 또는 투자손실 보전에 전용한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부회장 수사후 최태원 회장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어서, SK그룹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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