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사장 "도가니, 왜 이제껏 조용하다가..."
"사법-언론 시스템 둘러봐야, 아니면 재발"
정태영 사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도가니의 후폭풍이 혼란스럽다"며 "이렇게 심각했으면 왜 이제껏 조용하다가 지금은 국가적 사건이라니. 사회 메커니즘은 작동 안하고 우리는 영화로 이해하고 심판하는가?"라고 탄식했다.
그는 "분노만 하기보다 사법 언론 등 시스템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며 장애학생 성폭행을 외면해온 사법부·언론 등을 질타한 뒤, "아니면 재발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