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삼가 MBC 사망에 애도를 표합니다"
조능희 PD "저의 3개월 정직은 MB정권하에선 약과"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징계를 당한 피디수첩 조능희 PD, '압수수색, 한밤중 체포, 철창행 등 온갖 고초를 겪으며 비열한 정치검찰, 수구언론과 맞서 싸워 살아 돌아왔더니 뒤에서 우리편, 우리 선배들이 등에 칼을 꽂은 꼴'이라고 탄식"이라며 조능희 PD의 탄식을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한편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당한 조능희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3개월 정직은 약과입니다. MBC엔 1년3개월째 해고상태로 있는 이근행 PD도 있는데요 뭐. YTN에는 3년째 해고된 채로 버티는 노종면 기자들도 있고요"라며 "이 정권에서 정직감봉의 중징계 받은 언론인만 60명이 넘습니다. 다 가카 덕분이죠^^ㅠㅠ"라고 MB정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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