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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등 시민단체들 "곽노현 즉각 사퇴하라"

"시민들 눈높이에서 2억원은 너무 많은 액수"

지난해 서울교육감 선거때 공약분석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지지했던 '2010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이 29일 곽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등이 연대한 '2010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곽 교육감의 전날 기자회견을 거론한 뒤, "이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설령 곽 교육감의 주장대로 박명기 교수의 생활 빈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에 대한 선의의 지원이었다 하더라도, 박명기 교수의 관계가 자연인으로서의 사적인 관계도 아니고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경쟁 후보로 있다가 후보 단일화를 명분으로 사퇴했던 특수한 관계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적절치 못한 일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 문제는 법정 다툼에서 그 진실이 가려질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교육감 직을 유지할 채 법정에서 최종적 시비를 가려서는 안 될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고, 자연인의 신분에서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옳다"며 곽 교육감에게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대부분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 곽노현 교육감이 박명기 후보에게 건넨 2억 원의 돈은 단지 지인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대가 없이 도와주기에는 너무 많은 액수"이라며 "이미 시민들의 판단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정성만 주장하면서 법원의 판결까지 끌어간다면 곽노현 교육감 자신 뿐 아니라 그가 추진하고자 했던 교육 혁신의 가치들마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4 개 있습니다.

  • 2 0
    이글

    오사까 쥐새리가 바비큐 먹었는지 청문회열자고 지금같이 해봐라. 그저 만만한게 민주세력이지?

  • 8 0
    ㄱ쇽쇼ㅛㅛ

    경실련은 김영삼이 키워준 단체지. 노무현때도 엄청 딴지걸더만.

  • 5 0
    화이~팅!!!

    벼라별 양-아치떼거지들, 지쉐기버러지들 뿌락치드리 지쥐랄 발광하구 쳐자빠지고들~~~??? 지소굴의 지바기떼거지들과 그 좀비 떠어검 버러지균들의 공작에 절대 사퇴하면 안되지~~~???

  • 7 0
    참수리

    각서없었다면 대가성이 아닌데?
    도대체 검찰 어떻게 수사한것인지!
    법원의 판단이 돌아서면 달라질수있다.
    법원에서 결정해야한다. 모든것 확인하고 종합살펴본뒤!

  • 8 0
    우끼지마

    경실련??
    졸라 웃껴~
    니들 단체 출신 명빡류들이라 관리 좀 하지??
    무슨놈의
    시민단체가 최소한의 실증적 근거 하나 못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날날이야!

  • 10 0
    좀 기다려 보자

    곽노현교육감이 그만 둔다고 치자.. 그러면 곧 있을 야권연대는 무조건 선거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돈 쓰기 전에 하라는 얘기인데..과연 그럴 사람이 얼마 있을 까?
    진보는 좀 뻔 뻔해지면 안되나? 전 교육감은 대법원 상고까지 가더구만...

  • 19 0
    능쥐처참

    곽노현 사퇴하면 안된다.
    개검과 조중동의 먹이감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
    시민단체 조급하게 굴지마라.

  • 6 0
    증거 다 까라..

    본인이 줬다고 인정했으니까..(본인이 그렇게 쉽게 줬다고 하는거 보면 뭐 걸리는게 별로 없는거거덩..) 검찰도 열심히 만든 증거 다 까고..니들이 노통 잡을때부터 그렇게 호도하던 댓가성!! 입증해..그러면 되는거아냐?? 자신있으면 기소부터하고..어쩜그리 매번 똑같냐..노무현..한명숙..언론에 흘리고 부풀리고 아니면 말고..또 한사람의 희생양이 생기는가?

  • 10 0
    파랑새40

    공 아무개 전 교육감은 감방에서도 잘도 지나고 대법원 판결 때까지 버텼다 그런데 재판도 안 해보고 그러냐?

  • 13 1
    먼저심판하지 말자

    좀 ... 보호하자..저쪽은 못할짓 할수록 고위관직을 꿰차고...우리는 사람 살리려고 어쩔수없는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먼저..심판하고 난리다...노무현대통령도..조금만 믿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그렇게 마녀사냥을 해놓고서는.....좀..지켜줘도 될사람...좀...지켜줘라....

  • 12 0
    빙 신.시민단체

    진보 시민단체는 이래서 문제야. 조금만 궁지에 몰리면 나몰라라 쌩깐다. 빙 신들. 줏대도 없이 추진력도 없고. 니들이 친일매국노들한테 지는게 어쩜당연한거같애. 그놈들은 아닌 사실도 진실이라고 우기는데는 짱이거든...시민단체 빙 신들아. 니들 줏대좀 가져라

  • 19 0
    검찰찌라시각성좀

    아 뭐.. 죄진사람 잡아 넣을라면 증거를 들이밀고 잡아넣야지. 각서 있다 없다 말돌리고 뭐 의자다 돈 받았네 서랍이 돈 받았네. 이런 수사 감 잡아야지 이젠...곽 교육감이 자기돈 계좌로 준거면 깨끗한 돈인거다. 세훈이는 11조 빚으로 하루이자 11억이라더라. 그것도 서울시 세금으로나간다. 2억에 개 거품 무는 조중동 검찰은 각성해야지??

  • 8 0
    경거망동 중지

    친일매국노들은 절대로 자기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짓은 절대로 하자 않는다...
    저사실 하나만으로도 곽교육감을 지지할 것이다...

  • 19 0
    쩝~

    근성도 없고 치밀함도 없고.. 지레 놀라서 허둥지둥..시민단체..ㅉㅉ..
    이걸 " 알량한 도덕성에 의거한 정의실현 " 이라고 좋게 봐주리?
    결국 노예로서만 살 수 밖에 없는 태생적 나약함..ㅄ..

  • 11 0
    증거가져와바

    세훈이 명박이가 서울시 빚진게 얼만지 아나? 세훈이 하나만 11조야. 이거 하루 이자가 11억이야. 곽 교육감이 돈준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검찰에서 주장하는 증거는 아직 없다. 설레발 치지마라. 세훈이 빚져놓고 나간 11조에 대한 이자 하루11억에 대해선 개 조 또 말 못하는 언론들아. 정신좀 차리자

  • 13 0
    씁쓸할뿐..

    국민들 눈높이에서 대통령,법무장관,검찰총장등 낙하산인사들..범법자,자격미달 천지..
    ...
    버젖이 정권,권력휘두르고,국민 때려잡고있는 현실에 씁쓸할뿐..

  • 10 1
    가꾸로

    몇 천억씩 도적질해 먹은 놈도 있는데 뭘, 지돈 2억 준게 뭐가 죄냐,,,

  • 23 0
    난믿는다

    재산이 20억인데 2억 줄 수도 있다.
    사람이 너무 착해서 돕고싶어할 수도 있는거지.
    당신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정말 그런 사람도 있는거다.
    전재산 기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곽교육감은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지금껏 지켜봐온 곽교육감은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분이다.
    난 좀 더 믿고 지켜보련다.
    지금껏 검찰한테 속은 적이 너무 많다.

  • 20 0
    조급하다

    너무 조급하다.
    액수가 과도한지는 본인이 판단하는 문제인 것이지, 여유가 되면 줄 수도 있는 것이고,
    대가성 여부는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검찰과 조중동의 몰아가기에 당신들까지 나서서야 되겠는가?
    조금 더 지켜봐도 된다. 노무현 한명숙이 어떻게 당했는지 똑똑히 기억하라.

  • 1 9
    국민

    2억을 주었다고 본인도 인정했고, 그냥 주기에는 과도한 액수이다.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는 것, 개혁 진영이기에 과도하게 조사를 당한다는 것은 변명에 가깝다. 그러기에 더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 1 7
    상짱

    궁핍하게 살면은 2억 준다. 인심이 천심이네요.
    껌값으로 보이는 2억원
    서민에겐 너무도 부럽습니다.

  • 23 0
    애비가덕쇠

    곽노현은 법원의 판결이 날때까지 절대 사퇴해선 안된다.

  • 9 0
    미스테리

    근데 정말 풀리지 않는 의문은 서울 법대 출신 법학 교수가 이렇게 어리버리 일처리 했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 넘 순진한 건가, 아님 뭐에 단단히 엮인 건가, 상대방 덫에 걸린 건가. 아무리 이해 해보려 해도 납득이 안 되네..

  • 24 0
    헐~

    그리고 본인을 그렇게나 감시하는줄 알면서 버젓히 계좌로 검은돈을 쏴준다?
    니들은 그렇게 하겠어?

  • 15 1
    헐~

    곽교육감이 물러날때 물러나더라도 지금 물러나면 선거는 선거대로 지고 나중에 무죄인정 받아도 신문에 한줄날까말까다. 이놈들이 두려워하는건 야권단일후보인데 이대로 물러나면 모든 단일후보들은 시작도전에 치명상 안고 시작한다. 돈주고 단일화 했냐하면 뭐라고 할래. 저놈들 수법에 당하면 안된다고 본다

  • 18 0
    헐~

    니들은 이상하지 않냐? 이거 어디서 많이보던 수사행태 아니냐?
    첨엔 각서있다고 하면서 여론몰더니 좀있다가 없다고 못박고..박교수가 대가성 시인했다고 하는데 정작 곽교육감은 소환할 생각도 안하고.
    한명숙 전총리 재판은 니들 안보냐? 돈줬다는 증인놈이 법정에서 준적없다고 해서 떡찰 개망신 당한건 안보냐? 난 좀 기다려보잔 생각이다.

  • 2 10
    사퇴가답

    선거로 임용되는 공직의 엄중함을 망각한 처사.
    한나라당이 약점을 찾고자 혈안이 되어 있는 판국에 저런 무신경한 짓을 하다니.
    아무리 선의로 주었던 어쨌던 빠른 사퇴만이 답이다.
    다가올 시장 선거에서 더이상 교육감의 문제가 이슈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 3 8
    46영혼의사기꾼

    안타까운 일이지만
    잘못은 빨리 인정하고 물러나는게 좋을듯하다.
    어차피 재선거해도 쥐무리들이 되진 않는다. 서울시장도 마찬가지고 ㅋ

  • 1 3
    광판놈

    광값을 달란 말이야

  • 6 9
    이중인간 곽노현

    곽노현이가 단지 이명박 반대편이고 오세훈의전시행정의 종말을 끝장낸 장본이란 이유만으로 곽노현의 이중성이 용서될수 없다!!이명박희대의 사기꾼보다는 찔이 좀좋은 사기꾼이지만 곽노현역시 사기꾼임에 틀림 없다!!여기의 사기꾼은 타인을 미혹하여 금전 이익노린게 아니라 금전을 이용 하여 권력을 탐한것이다!!

  • 35 1
    왜이러냐

    젠장, 너무 착해도 당하는구만.
    나는 곽노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29 3
    사실

    돈의 액수를 떠나서 딴나라당 돼지들의 추악한 수십억, 수백억대 뒷거래에 비하면 조족지혈..돼지몸에 묻은 똥은 그러려니 해도 사람몸에 묻은 겨가 더 커 보이는 냉정한 현실...

  • 46 8
    발가락다이아

    곽교육감은 끝까지 버텨야한다. 여론의 선동조작쇄뇌질에 맞서 결백을 주장하라.
    썩은 부패검찰은 쥐떼의 수호자. 속심으론 곽교육감을 안타까움과 함께 모두가 응원한다.

  • 48 8
    악귀명박

    전과자에 부패원흉 쥐대가리도 청와대 꿰차고 난장질인 판에 그 정도는 솔직히 결백함을 넘어 자비로운 곽교육감의 인간성의 고결함까지 보여준다. 떡검,섹검에 부화뇌동하는 천박한 짓을 그만두길 바란다.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여론으로 압박하는 짓거리도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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