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역시 삼성! 다른 대기업들 뒤따라야"
"이건희 회장의 결단, 폭우 끝 햇볕처럼 반가와"
민주당 소속의 김영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이 MRO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역시 삼성"이라며 "‘통큰 치킨’이나 ‘통큰 피자’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통큰 결단’을 하다니..."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의 결정이 긴 폭우 끝의 햇볕처럼 반갑습니다"라며 "다른 대기업도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결단이 MRO 독식, 중소기업 업종침해, 불공정 하도급, 기술과 인력 탈취,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잘못된 대기업 문화를 바꾸는 분수령이 되기를 고대해봅니다"라며 거듭 다른 대기업들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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