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의원 부인, 뺑소니 혐의로 수사 받아
부인 "백미러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왔다"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의 부인 고모씨(57)가 사람을 치고 뺑소니를 친 혐의로 고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오후 5시10분쯤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의 한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던 중 변모씨(39)의 오른쪽 팔을 치고 바퀴로 발등을 깔고 지나간 뒤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변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은 뒤 이날 7시4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변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변씨가 적어놓은 차량번호를 토대로 차적을 조회, 당일 밤 고씨 자택을 찾아가 조사를 벌였으며, 고씨는 “‘탁’ 소리가 났으나 백미러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검증을 마친 경찰은 고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오후 5시10분쯤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의 한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던 중 변모씨(39)의 오른쪽 팔을 치고 바퀴로 발등을 깔고 지나간 뒤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변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은 뒤 이날 7시4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변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변씨가 적어놓은 차량번호를 토대로 차적을 조회, 당일 밤 고씨 자택을 찾아가 조사를 벌였으며, 고씨는 “‘탁’ 소리가 났으나 백미러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검증을 마친 경찰은 고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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