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IMF총재, 보석신청 기각
100만달러 보석금 신청했으나 "도주 우려 있다"
호텔 여종업원 성폭행 미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2)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6일(현지시간)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겠다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피곤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수갑을 찬 채 뉴욕 법정에 출정해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진행된 스트로스-칸에 대한 심리는 1급 성폭행 2건, 1급 성폭행 미수 1건, 1급 성희롱 1건, 2급 불법 구금 1건, 강제접촉 1건, 3급 성희롱 1건 등으로, 1급 성폭행의 경우 최고 2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다.
뉴욕주 법원은 스트로스-칸 총재에 대한 다음 심리 일정을 오는 20일로 정했다.
스트로스-칸의 아내 앤 싱클레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남편에 대한 어떤 혐의에 대해서도 믿지 않는다면서 "그가 무죄라는 점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피곤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수갑을 찬 채 뉴욕 법정에 출정해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진행된 스트로스-칸에 대한 심리는 1급 성폭행 2건, 1급 성폭행 미수 1건, 1급 성희롱 1건, 2급 불법 구금 1건, 강제접촉 1건, 3급 성희롱 1건 등으로, 1급 성폭행의 경우 최고 2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다.
뉴욕주 법원은 스트로스-칸 총재에 대한 다음 심리 일정을 오는 20일로 정했다.
스트로스-칸의 아내 앤 싱클레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남편에 대한 어떤 혐의에 대해서도 믿지 않는다면서 "그가 무죄라는 점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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