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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세계에서 삼성에 대한 견제 커져"

서초사옥 집무실에 첫 출근, "처음 듣는 얘기도 많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애플의 삼성에 대한 소송과 관련, "못이 튀어나오면 때리려는 원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 집무실에 처음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애플의 소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애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와 관계없는, 전자회사가 아닌 회사까지도 삼성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출근 소감에 대해선 "빌딩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며 "그룹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들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상깊은 보고를 묻는 질문엔 "회장이 인상깊은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며 "비슷한 이야기를 자꾸 반복해서 듣는 것이 윗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끔 서초사옥 집무실로 나오시냐'는 질문엔 "가끔.."이라고 했고, 오늘 출근 이유에 대해선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왔다"고만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사옥 본관으로 출근한 뒤 42층 집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사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이어 사옥 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한 뒤 오후 3시께 마이바흐 차량을 이용해 퇴근했다.

이 회장은 서초 사옥이 생긴 뒤 작년 12월1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 때 사옥에 들러 수상자들에게 상을 준 적은 있으나 집무실에서 근무를 하기는 처음이다.

그는 당시 "자주 나올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종종 나오겠다"고 답변했었다.

그동안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이나 외빈 접대 장소인 승지원에서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거나 지시해왔다.
연합뉴스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111

    일본이 죽으러가고 있고
    ㅇ이제 남조선 이 죽을 차례이다

  • 3 0
    적반하장

    글쎄 '견제'라....과연 적절한 표현인지.
    견제라는 단어는 법과 상식의 테두리 내에서도 노력해서 앞서가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해당되는 표현인데,
    아예 대놓고 남의 상품 베끼고, 자식한테 재산 물려주면서 세금 안 내고, 권력층 뇌물 섭외하는 기업(오너)가 '견제'라는 정상적인 단어를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 10 1
    111

    너는 남의 꺼 베께서 상품 기술로 포장해서
    수출햇어
    -
    소송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앞서나가서
    출시해야 한단다.
    -
    원천핵심기술이 없으니 너는 많이 팔아야 이익이고
    누군 특허료나 받고
    -애
    플도 울고갈 출시도 안된
    아이폰4 흰색
    아이폰 미니 기술까지 짝퉁이 먼저 나왔잖아
    모방에서 창조로 추월....
    미니 아이폰 .부품이 더 작았졌지

  • 8 1
    111

    리건희 남한천민자본주의 력도

  • 12 0
    MB유감

    전세계 웃기지 마라 우리나라에서도 니들 견제 들어가는 거 모르냐
    기본 기업 윤리도 없는 기업이 어찌 세계 일류가 될 수 있겠냐
    니들 직원들 죽어나가도 모르쇠 당연한 노동자 권리인 노조하나 만들지도 못하게 하는
    기업이며 불법 탈법 재산 2세에게 물려주는 기업이 아무리 제품 잘 만들어도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걸 모르냐
    세계로 나가면 뭐하냐

  • 10 0
    군면제차떼기당

    그걸 이제 알았냐 건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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