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정부, 일본기업 한국 이전 타진"
고도 정밀성 요하는 IT기업이나 정밀기계산업 유치 추진
통신은 “한국이 주력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의 생산을 지탱해주는 부품 소재 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과제인 상황”이라며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한 공업단지로 진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내 고용 침체와 핵심기술 유출 우려 등을 앞세워 반대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국내 기업 일각에서는 일본의 잦은 지진으로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일본 IT기업이나 정밀기계기업 등이 더이상 일본내 생산이 힘들 것으로 판단, 이들 기업이 해외로 이전할 경우 중국보다는 한국으로 유치해 양국간 기술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물밑에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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