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경기와 버스-지하철 요금 22% 인상 협의중"
"오는 7월부터 인상 불가피"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을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900원에서 1천100원으로 22.2% 올리는 방안을 서울시.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은 지난 2007년 4월 100원씩 인상한 이후 올리지 않았다.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면서 지난해 431억원을 버스업체에 지원했고, 올해는 500억원을 지원해야 하는 등 재정 부담이 커져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도 적정 원가에 못미치는 요금과 환승 할인, 무임 승차 등으로 인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적정 운송원가 보전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요금 인상과 연계해 최적의 조정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은 지난 2007년 4월 100원씩 인상한 이후 올리지 않았다.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면서 지난해 431억원을 버스업체에 지원했고, 올해는 500억원을 지원해야 하는 등 재정 부담이 커져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도 적정 원가에 못미치는 요금과 환승 할인, 무임 승차 등으로 인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적정 운송원가 보전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요금 인상과 연계해 최적의 조정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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