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건설 인수하겠다"
현대그룹의 '편법 증여' 공세에도 강행 의지 밝혀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행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10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리셉션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현대그룹이 TV 광고 등을 통해 정 회장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려는 것은 편법 증여를 위한 것이라는 공세를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 인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오는 15일 현대건설 인수 본입찰을 받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 회장은 10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리셉션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현대그룹이 TV 광고 등을 통해 정 회장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려는 것은 편법 증여를 위한 것이라는 공세를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 인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오는 15일 현대건설 인수 본입찰을 받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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