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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 현병철 위원장 신속히 해임하라"

“조국 위원까지 사퇴, 이제 남은 건 현병철 사퇴"

민주당은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상임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의 사퇴와 관련 "이제 남은 것은 현 위원장 스스로 물러나는 길 뿐"이라며 거듭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영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상임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오늘 인권위원직을 사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현병철 위원장은 어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인권위는 가장 잘 운영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격려하는 사람도 많다'는 등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후안무치한 태도로 이 사태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며 거듭 현 위원장을 비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세계적인 모범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현 위원장의 거취에 대한 신속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그 길만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모범적인 인권국가로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즉각적 경질을 촉구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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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참수리

    국가인권위는 4대강에 대해 저지해야하고 우석훈 박사와 야권연합과 소통해야한다.
    또 시민단체와 일반국민 적극들어봐야! 그런데 현병철 뭐하고있냐?
    인권위가 정권기구인가 아니면 국민인권기구인가?
    한나라당도 인권에 대해 모른다. 그러니 국군비하를 하지?
    문경란 말대로 인권에 색깔은 없어야!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 인권은 꼭 지켜야!
    재외국민 외국민 인권!

  • 1 0
    참수리

    손학규 대표님은 문경란 유남영 조국 전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만나서 의견들어봐야하며
    적극위로해주는게 좋겠다. 그리고 이준구 교수 김형준 교수 고성국 박사 만나서
    현재의 상황 확실하게 대안될수있는것 찾아봐야된다. 우군은 늘리는게 좋다.
    무엇보다 야권연합은 장향숙 위원 만나 현재 인권위 쇄신안 적극책임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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