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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정상, G20 정상회의 협력키로

CEPA 원활환 이행 위한 교역 더욱 확대키로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상황을 설명하면서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도 측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고, 싱 총리는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2010년 한-인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협력이 빠르게 확대,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교역을 더욱 확대해 가는 한편 원자력, 국방, 군수, IT, 과학기술 협력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G20때 서울을 방문하지만 내년 상반기 한국을 국빈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싱 총리의 방한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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