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장은영, 11년만에 파경
최원석 세번째 이혼. 27년 나이차에도 결혼 화제
최원석(67) 전 동아그룹 회장과 장은영(40) 전 아나운서가 이혼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장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최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은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해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일각에서는 협의 이혼을 하면 당사자가 함께 법원에 출석해야 하지만 소송을 제기해 조정하는 경우 대리인을 통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어 이런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장 전 아나운서는 소송을 내면서 재산분할 신청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대한통운 사장과 동아건설 사장을 거쳐 1977∼1998년 동아그룹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장 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4년 KBS에 입사한 뒤 열린음악회 등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최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 씨와 여성 그룹 펄시스터즈의 배인순 씨에 이어 1999년 장 전 아나운서를 세번째 아내로 맞이했다.
두 사람이 27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극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장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최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은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해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일각에서는 협의 이혼을 하면 당사자가 함께 법원에 출석해야 하지만 소송을 제기해 조정하는 경우 대리인을 통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어 이런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장 전 아나운서는 소송을 내면서 재산분할 신청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대한통운 사장과 동아건설 사장을 거쳐 1977∼1998년 동아그룹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장 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4년 KBS에 입사한 뒤 열린음악회 등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최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 씨와 여성 그룹 펄시스터즈의 배인순 씨에 이어 1999년 장 전 아나운서를 세번째 아내로 맞이했다.
두 사람이 27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극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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