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 "어떤 형태로든 분명한 응징 이뤄져야"
"대가 치르게 하겠다는 해군참모총장 발언에 동의"
김태영 국방장관은 1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우리 장병들을 순국하게 한 세력에 대해선 어떤 형태든 간에 분명한 응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2일 방송 예정인 KBS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발언에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을 고려해야 하지만, 확실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장병들을 순국하게 한 세력에 대해선 뭔가를 안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폭발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잠정 결론과 달리 좌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조사결과 발표 전에 좌초설을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합참에 해군 출신 장성과 장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 "최근 바다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해군 요원의 보강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날 2일 방송 예정인 KBS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발언에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을 고려해야 하지만, 확실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장병들을 순국하게 한 세력에 대해선 뭔가를 안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폭발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잠정 결론과 달리 좌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조사결과 발표 전에 좌초설을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합참에 해군 출신 장성과 장교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 "최근 바다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해군 요원의 보강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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