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현장에 손학규 등 성탄절 방문 이어질듯
정의구현사제단, NCCK 등 기도회 통해 조속해결 촉구
성탄절을 맞아 용산참사 현장에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각계인사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25일 오전 11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집전으로 정부당국에 대해 용산참사의 연내 타결을 촉구하는 성탄대축일 미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미사에는 강원도에서 칩거중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40여개 교회·단체 등이 참여한 성탄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정운찬 총리는 지난 9월 취임 당시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조속한 사태 해결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망자들의 장례식조차 치루고 못한 용산참사 갈등이 내년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25일 오전 11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집전으로 정부당국에 대해 용산참사의 연내 타결을 촉구하는 성탄대축일 미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미사에는 강원도에서 칩거중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40여개 교회·단체 등이 참여한 성탄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정운찬 총리는 지난 9월 취임 당시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조속한 사태 해결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망자들의 장례식조차 치루고 못한 용산참사 갈등이 내년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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