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이건희 전 회장, 사면복권되길"
"경제인의 사기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되길"
중국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사견임을 전제로 이건희 전 삼성회장에 대한 사면.복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 장관은 이날 베이징 특파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3개월 전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건희 전 회장의 사면.복권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 문제는 사법당국이 알아서 할 일이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면서도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법당국이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경제인들의 기업하고 싶은 마음, 사기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론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중요한 시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체육계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최 장관은 이날 베이징 특파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3개월 전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건희 전 회장의 사면.복권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 문제는 사법당국이 알아서 할 일이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면서도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법당국이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경제인들의 기업하고 싶은 마음, 사기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론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중요한 시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체육계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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