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남, FA컵 결승 격돌
대회 준결승전서 각각 전북-대전에 승리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성남일화가 올시즌 FA컵 우승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수원은 7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티아고, 김두현의 연속골에 전북 완호우량의 자책골까지 더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이로써 지난 2002년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같은 시간 성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대전에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로써 지난 2000년 대회 결승에서 전북에 패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 FA컵 결승전은 다음달 8일 단판 승부로 열리게 되며 결승전 개최 구장은 추첨을 통해 수원과 성남 양팀의 홈구장 중 한 군데로 결정된다. FA컵 우승팀에게는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수원은 7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티아고, 김두현의 연속골에 전북 완호우량의 자책골까지 더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이로써 지난 2002년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같은 시간 성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대전에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로써 지난 2000년 대회 결승에서 전북에 패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 FA컵 결승전은 다음달 8일 단판 승부로 열리게 되며 결승전 개최 구장은 추첨을 통해 수원과 성남 양팀의 홈구장 중 한 군데로 결정된다. FA컵 우승팀에게는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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