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질 위기
아르헨티나, 남아공 월드컵 본선진출 탈락 위기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대표팀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탈락 위기에 처한 책임을 지고 사퇴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가 6일 팀 훈련을 마친 뒤 "11일과 15일 페루 및 우루과이와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치른 뒤 감독직 사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1년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 임명은 나를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이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들이 계속 생겼다"며 "내가 (감독직을) 계속할 수 있는 지 한번 살펴보겠다"며 거듭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라도나는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감독직을 그만 둘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2경기를 남겨둔 현재 6승4패6무로 5위를 달리고 있어,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본선 자동진출권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부진이 이어지자 아르헨티나 축구계 안팎은 물론 팬들과 언론들까지 잇따라 마라도나 감독을 경질하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훌리오 그론드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감독 교체에 반대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바꿀 이유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해, 마라도나 감독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마라도나가 6일 팀 훈련을 마친 뒤 "11일과 15일 페루 및 우루과이와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치른 뒤 감독직 사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라도나는 "1년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 임명은 나를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이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들이 계속 생겼다"며 "내가 (감독직을) 계속할 수 있는 지 한번 살펴보겠다"며 거듭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라도나는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감독직을 그만 둘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2경기를 남겨둔 현재 6승4패6무로 5위를 달리고 있어,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본선 자동진출권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부진이 이어지자 아르헨티나 축구계 안팎은 물론 팬들과 언론들까지 잇따라 마라도나 감독을 경질하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훌리오 그론드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감독 교체에 반대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바꿀 이유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해, 마라도나 감독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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