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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가공스런 흥행 쓰나미 스타트

개봉 첫주 15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차지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해운대’가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쓰나미를 예고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98%)에 따르면, ‘해운대’는 전국 869개 스크린에서 지난 주말(24~26일) 111만6천9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개봉이래 26일까지 5일간 누적 관객은 총 157만3천560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달 24일 개봉해 거센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미국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와 맞먹는 수치다. ‘트랜스포머2’는 개봉 5일 동안 스크린당 관객이 1천813명이고, ‘해운대’는 1천810명이다.

따라서 ‘해운대’가 스크린 수만 늘리면 지금까지 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2’와 비슷한 수준의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낳고 있다. 영화사 관계자들은 ‘트랜스포머2’에 비해 '해운대'의 관객 폭이 넓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트랜스포머2' 기록 돌파도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해운대’에 밀려 2위로 떨어졌으며 누적관객수 240만4천239명을 기록했다.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 ⓒJK FILM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9
    111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날수 기상이변 자연의 공격 인위적으로도 만들수 있다
    - 투모로우 약간틀리지..과학기술의 발달은 무서움을 배로 올립니다.

  • 12 3
    ㅎㅎㅎ

    고민이다
    대입원서 해운대로 쓸까, 청아대로 쓸까..친구는 같이 태종대에 내자는데..써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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