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멀티골 폭발, 득점 단독 선두
전북, 전남에 3-1 승. 3경기 연속 무승 탈출 '리그 2위'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이동국이 20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K리그 개인 득점 선두에 나섰다.
이동국은 지난달 2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49일 만에 또 다시 이날 시즌 7호골과 8호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이날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친 전남의 슈바를 제치고 K리그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이동국은 이날 전반 4분 만에 하대성이 전남 진연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노련한 볼컨트롤로 잡아 전남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첫 골을 터뜨린 뒤 전반 30분에는 최태욱의 전진패스를 받아 김해원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 두 번째골을 만들어냈다.
이동국은 경기후 "훈련을 통해서 예전의 내 모습이 돌아온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 훈련과 경기를 통해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지난 2002년 7월 27일 이후 7년간 계속됐던 전남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뜨림과 동시에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날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에 나선 FC서울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서울에 승점 2점차 뒤진 2위에 올랐다.
이동국은 지난달 2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49일 만에 또 다시 이날 시즌 7호골과 8호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이날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친 전남의 슈바를 제치고 K리그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이동국은 이날 전반 4분 만에 하대성이 전남 진연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노련한 볼컨트롤로 잡아 전남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첫 골을 터뜨린 뒤 전반 30분에는 최태욱의 전진패스를 받아 김해원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 두 번째골을 만들어냈다.
이동국은 경기후 "훈련을 통해서 예전의 내 모습이 돌아온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 훈련과 경기를 통해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지난 2002년 7월 27일 이후 7년간 계속됐던 전남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뜨림과 동시에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날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에 나선 FC서울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서울에 승점 2점차 뒤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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