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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리메이크작 줄줄이 국내 상륙

<더 레터><레이크 하우스><8월의 크리스마스> 등

한국영화를 원작으로 한 외국의 리메이크작들이 국내에 속속 상륙, 국내의 반응이 주목된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1997년작 <편지>를 태국에서 리메이크한 <더 레터>가 오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을 필두로, 2000년작 <시월애>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레이크 하우스>가 <더 레터>의 뒤를 이어 8월 3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허준호 감독의 1998년작 <8월의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동명의 영화도 내달쯤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더 레터>는 원작인 박신양, 최진실 주연의 <편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태국에서 개봉후 몇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레이크 하우스>는 산드라 블록, 키아노 리부스 등 할리우드 최정상급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조폭 마누라>, <엽기적인 그녀>, <올드 보이>, <장화, 홍련> 등도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상태로 모두 이미 제작 단계에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리메이크작이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영화의 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반가운 징후라는 게 영화계의 일반적 관측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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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속 물고기

    https://youtu.be/bQ_wJeV7MHg
    제대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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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회복됏으면...
    https://youtu.be/63ls2gXP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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