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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원룸서 숨진지 8개월만에 발견

경찰, 생활고 비관해 숨진 것으로 추정

울산의 한 원룸에 살던 20대가 숨진 지 8개월 만에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2시4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원룸에서 A씨(26)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B씨(57)가 발견해 울산 남부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0월22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되고 기타 특이사항이 없이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가족들이 지난해 추석 후 한달 가량이 지나고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지난해 10월께를 사망 시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17
    양쯔강

    이게뭐 대단하냐?
    3백만 굶겨죽인놈 빠순이들이 광장에 넘쳐나는데.
    3백만 굶어죽어도 신경도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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