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중앙>여론조사에 발끈
“이영희 후보 포함, 지지도 정확히 반영되지 못해”
울산 북구 지역에서 진보신당의 조승수 예비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30일자 <중앙일보> 여론조사 보도에 민노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3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후보단일화를 놓고 경합중인 울산 북구에서 진보신당 조 후보가 12.5%로 선두를 달렸고, 한나라당 김수헌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8.1%, 민노당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이 5.6%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또 투표 의향층(71.4%)에서 조승수 후보가 16.1%, 김수헌 부위원장은 9.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민노당은 즉각 반박성명을 통해 “<중앙일보> 여론조사 일시가 26일인데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대상후보에 이영희 후보를 포함했다는 점이 결정적”이라며 “민노당을 지지하거나 민노당 김창현 후보를 지지하는 후보 지지도가 정확히 반영되지 못한 채 발표돼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민노당은 유감을 표하며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정정보도하길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며 “명백한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정정 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후보단일화를 놓고 경합중인 울산 북구에서 진보신당 조 후보가 12.5%로 선두를 달렸고, 한나라당 김수헌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8.1%, 민노당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이 5.6%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또 투표 의향층(71.4%)에서 조승수 후보가 16.1%, 김수헌 부위원장은 9.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민노당은 즉각 반박성명을 통해 “<중앙일보> 여론조사 일시가 26일인데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대상후보에 이영희 후보를 포함했다는 점이 결정적”이라며 “민노당을 지지하거나 민노당 김창현 후보를 지지하는 후보 지지도가 정확히 반영되지 못한 채 발표돼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민노당은 유감을 표하며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정정보도하길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며 “명백한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정정 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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