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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재팬> 다음달 문 닫는다

일본 네티즌 공략 실패, 이질적 네티즌문화가 실패요인

오마이뉴스 재팬이 문을 닫는다.

오마이뉴스 재팬(www.ohmylife.jp)은 25일 오후 공지문을 통해 다음 달 24일을 기점으로 인터넷 미디어 오마이뉴스를 폐쇄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기사 투고를 접수한 뒤 4월 3일까지 기사가 갱신되며, 24일까지 기사 열람이 가능하다.

2006년 8월 오픈한 오마이뉴스 재팬은 마이니치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유명 저널리스트인 도리고에 순타로를 편집장으로 영입하며 시민참여형의 새로운 미디어로 화제를 모았다.

오마이뉴스 재팬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시민기자를 모집해 한일 시민기자의 교류회 등도 개최했고, '오마이라이프'로 전면 리뉴얼해 생활중심의 미디어를 표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2년 반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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