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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빙상연맹 "김연아를 방해한 적 없다"

한국빙상연맹에 진상조사 촉구 공문 보내기로

김연아(고려대)가 앞서 SB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연습방해 발언'에 대해 일본빙상연맹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19일 "일본 빙상연맹이 오늘 대한빙상경기연맹측에 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며 "일본 연맹의 홈페이지에도 같은 취지의 성명서를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빙상연맹은 홈페이지에 올린 '피겨 스케이트에 대한 일부 보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일본 선수는 스포츠맨십에 의거, 경기를 실시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또 한국연맹과 김 선수로부터 항의를 받거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연맹은 "따라서 일본빙상연맹으로서는 이번 보도에 대해 크게 곤혹해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쌓아올린 한국과 김 선수와의 우호 신뢰 관계에 의거해 이번 사건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14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4대륙대회에서 (연습방해가) 조금 심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고 밝힌바 있다. SBS는 자료 화면으로 김연아가 워밍업 도중 특정 선수와 충돌할 뻔하거나 점프 연습 직전 주위의 다른 선수로 인해 점프를 시도하지 못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15
    호호

    일본이 철들길 바랬냐?
    일본책에 그렇게 나오더군.
    일본이 지배할땐 평화롭던 만주가 소련군이 들어오며 지옥이 됐다고.
    웃기는 놈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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