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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세계가 한국야구 분석하기 시작"

"샌디에이고로 달려가 응원하며 미쳐보고 싶네요"

박찬호 선수가 한국 대표팀의 멕시코 대파에 환호하며 후배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찬호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화이팅 코리아!!!'란 글을 통해 "기쁨 가득 희망 가득...야구를 했기에 얻는 보람...야구가 있어 살맛나는 순간...야구..야구..야구가 뭔지...야구는 참 좋은 것인가 봅니다"라며 "야구하는 그녀석들이 우리에 것이라 더욱 좋은 것인가 봅니다"라며 한국팀 승리에 대한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박찬호는 "이제 미국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가 한국야구에 집중하며 분석하기 시작합니다"라며 세계가 한국야구에 주목하기 시작했음을 전한 뒤, "아주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거듭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박찬호는 "내게 긍지와 자랑스러움을 주는 태극호가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대표팀의 선전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더욱 화이팅을 해서 대한민국의 저력이여 영원하라!!!!!아, 이 멘트는 무릎팍도사님이 해야 하는 건데.."라는 조크로 글을 끝마쳤다.

박찬호는 글쓴이를 "아주 들뜨고 기쁨을 감출 수 없는 선배"라고 적은 뒤, 미련이 남았는지 추신(PS)을 통해 "태극기 들고 샌디에이고로 가서 신나게 응원하고 싶네요...한국팀 선수들에게 소리지르고 대~한민국! 짜짝 짝짝 짝 하며 미쳐보고 싶네요"라며 후배들의 선전을 바라는 선배의 뜨거운 마음을 남겼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5
    111

    한마디로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실투를 잘 잡아 넘겨라.
    잘 던지고도 한개의 실투는 담장밖으로 넘어가서
    패전이 된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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