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입성' 조원희, "난 성공에 굶주린 선수"
위건 애슬래틱 공식 입단. 주말 선더랜드전 출전은 어려울듯
한국인 선수로서 여섯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게 된 조원희(위건 애슬래틱)가 "개인적으로 많은 영광이고, 또 부담"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원희가 12일(현지시간) 위건 애슬래틱의 홈 구장인 JJB 스타디움에서 가진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켜봐주시는 팬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부딪히고 이겨내서 꼭 성공하는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당장의 90분이나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준비는 아직 안 돼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측면보다는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좀 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고 체력보완을 첫 과제로 꼽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거로서 성공을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장담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자신을 믿고 팀 내 선수들의 잘 조화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늘 성공에 굶주렸던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위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날 조원희의 EPL 데뷔 시기와 관련, "언제든지 경기에 뛸 수는 있을 것이다. 조원희가 훌륭한 선수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12월 중순 이후 조원희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고 말해, 조원희의 EPL 데뷔전 시기가 당초 예상됐던 14일 선더랜드전 이후로 미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조원희가 12일(현지시간) 위건 애슬래틱의 홈 구장인 JJB 스타디움에서 가진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켜봐주시는 팬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부딪히고 이겨내서 꼭 성공하는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당장의 90분이나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준비는 아직 안 돼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측면보다는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좀 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고 체력보완을 첫 과제로 꼽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거로서 성공을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장담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자신을 믿고 팀 내 선수들의 잘 조화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늘 성공에 굶주렸던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위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날 조원희의 EPL 데뷔 시기와 관련, "언제든지 경기에 뛸 수는 있을 것이다. 조원희가 훌륭한 선수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12월 중순 이후 조원희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고 말해, 조원희의 EPL 데뷔전 시기가 당초 예상됐던 14일 선더랜드전 이후로 미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