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핸드볼 코로사, 일단 해체 위기 넘겨
인수기업 나설때까지 팀 유지. 다음달 슈퍼리그 참가
팀 해체를 선언했던 남자 실업핸드볼 명문 경남코로사가 인수할 기업이 나설 때까지 팀을 유지하며 다음달 개막하는 핸드볼 세미프로리그 '다이소 2009 핸드볼 슈퍼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코로사의 정명헌 대표는 지난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어렵지만 개인 사정으로 합류가 힘든 선수를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고 새로운 선수도 영입했다"며 "팀을 안정되게 유지할 방법을 여러모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코로사가 핸드볼큰잔치 플레이오프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에 패해 탈락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힘들게 팀을 이끌어 왔는데 재정적인 압박으로 더 이상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팀 해체를 공식 선언한바 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 산하 실업연맹은 이날 그동안 추진해왔던 핸드볼 슈퍼리그가 타이틀스폰서 문제를 해결하고 참가팀도 확정돼 4월12일 부산에서 막을 올려 9월2일까지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핸드볼큰잔치와 산하 연맹이 주관하는 소규모 대회는 있었지만 실업연맹이 주관해 5개월 동안 장기레이스로 치르는 세미프로리그 형식의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팀은 남자부 두산, 충남도청, 인천도시개발공사, 코로사 4개팀, 여자부 대구시청, 벽산건설, 부산시설관리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 용인시청,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 8개팀이다.
코로사의 정명헌 대표는 지난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어렵지만 개인 사정으로 합류가 힘든 선수를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고 새로운 선수도 영입했다"며 "팀을 안정되게 유지할 방법을 여러모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코로사가 핸드볼큰잔치 플레이오프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에 패해 탈락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힘들게 팀을 이끌어 왔는데 재정적인 압박으로 더 이상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팀 해체를 공식 선언한바 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 산하 실업연맹은 이날 그동안 추진해왔던 핸드볼 슈퍼리그가 타이틀스폰서 문제를 해결하고 참가팀도 확정돼 4월12일 부산에서 막을 올려 9월2일까지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핸드볼큰잔치와 산하 연맹이 주관하는 소규모 대회는 있었지만 실업연맹이 주관해 5개월 동안 장기레이스로 치르는 세미프로리그 형식의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팀은 남자부 두산, 충남도청, 인천도시개발공사, 코로사 4개팀, 여자부 대구시청, 벽산건설, 부산시설관리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 용인시청,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 8개팀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