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창, 이탈리아 방패 뚫었다
호비뉴 1골 1도움 힘입어 이탈리아에 2-0 완승
'삼바군단' 브라질이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격파했다.
브라질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A매치 데이 친선 경기에서 혼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비뉴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2009 브라질 월드투어'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은 전반 13분 호비뉴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이탈리아 문전을 파고든 엘라누가 깔끔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13분 뒤인 전반 26분 호비뉴가 현란한 돌파에 이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2분 데로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 36분 그로소의 발리 슈팅 등으로 브라질 골문을 위협했지만 만회골을 얻는 데 실패했고, 후반전에도 루카 토니의 골이 핸드볼 파울 판정을 받는 등 불운까지 겹치며 단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한채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과 이탈리아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한 조에 속해 리턴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브라질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A매치 데이 친선 경기에서 혼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비뉴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2009 브라질 월드투어'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은 전반 13분 호비뉴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이탈리아 문전을 파고든 엘라누가 깔끔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13분 뒤인 전반 26분 호비뉴가 현란한 돌파에 이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2분 데로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 36분 그로소의 발리 슈팅 등으로 브라질 골문을 위협했지만 만회골을 얻는 데 실패했고, 후반전에도 루카 토니의 골이 핸드볼 파울 판정을 받는 등 불운까지 겹치며 단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한채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과 이탈리아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한 조에 속해 리턴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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