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재정 내정자 "플러스성장 쉽지 않아"
"1분기나 2분기부터 회복 가능할 것" 낙관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5일 올해 경제성장 상황과 관련, "현재 경제흐름이 지속된다면 당초 정부의 2009년 성장 목표(3%)는 물론 플러스 성장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윤 장관 내정자까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거론할 정도로 실물경제 상황이 급속 악화되는 양상이다.
윤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세계경체 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국내경제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내정자는 그러나 이어 "작년 4분기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당분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올해 1분기 또는 2분기부터 미약하게나마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낙관적 전망을 했다.
그는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관련해선 "경제지표 변화 추이 및 각 기관의 경제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앞으로 경제전망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세계경체 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국내경제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내정자는 그러나 이어 "작년 4분기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당분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올해 1분기 또는 2분기부터 미약하게나마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낙관적 전망을 했다.
그는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관련해선 "경제지표 변화 추이 및 각 기관의 경제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앞으로 경제전망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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