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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9일부터 1월 '반짝' 임시국회 소집

쟁점 법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룰 전망

쟁점법안 처리에 합의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3개 교섭단체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6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 종료(8일) 직후 곧바로 1월 임시국회를 열게 됐다.

여야는 극적인 '1.6 합의'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열릴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직권상정을 예고한 법안 중 여야간 쟁점이 없는 58개 법안과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53개 법안 중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들을 협의 처리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로 소집되는 1월 임시국회는 3∼4일 정도만 하면 될 것"이라며 "1월 임시국회는 보완 처리를 위한 것이며 다른 중요한 법률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쟁점법안 등을 처리할 임시국회는 본격적으로 2월에 열릴 전망이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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