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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히스토리 채널> 폐방 발표

광고수주 상황에 따라 본격적 구조조정 착수

<중앙일보> 산하 <중앙방송>이 29일 역사전문 케이블방송인 <히스토리채널>을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은 "Q채널과 J골프 등 기존 채널에 집중하기 위해 히스토리채널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의 <히스토리채널> 폐방은 경제위기 심화로 광고수주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구조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대대적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앙방송>은 미국 A&E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THC(The History Channel)'와 독점제휴, 동서양 역사현장과 역사적인 인물을 다루는 <히스토리채널>을 2002년 2월1일 개국이래 지난 7년간 방송해왔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7 6
    무직자

    아주 좋아했던 채널인데.;..
    히스토리 채널을 아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아쉽네요...
    차라리 골프채널이나 없애 버리지....
    히스토리 채널을 어디에서 보나....
    메가tv에서 방송하는 히스토리 채널은 자막이 없이 원어로 나오던데...~~

  • 26 6
    허허

    신자유의 결과다
    돈을 5%가 독점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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