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쌍용차, 17일부터 내년초까지 가동 중단
판매 격감에 감원에 이어 공장가동 중단도
판매 격감으로 위기에 직면한 쌍용차가 17일부터 근무일수 기준으로 열흘간 평택과 창원 등 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 생산라인은 주말과 공휴일, 자체 휴무 지정일 등을 포함하면 내년 1월4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쌍용차는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등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재고가 급증하자 노사 합의하에 이같이 결정했다. SUV는 올 1~11월에 내수는 18.5%, 수출은 4.8% 판매가 감소하면서 쌍용차 경영에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쌍용차는 앞서 300여명의 비정규직을 감원하고 관리직에 대해 순환 휴가를 결정한 데 이어, 상황이 악화되지 공장가동 중단까지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쌍용차 생산라인은 주말과 공휴일, 자체 휴무 지정일 등을 포함하면 내년 1월4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쌍용차는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등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재고가 급증하자 노사 합의하에 이같이 결정했다. SUV는 올 1~11월에 내수는 18.5%, 수출은 4.8% 판매가 감소하면서 쌍용차 경영에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쌍용차는 앞서 300여명의 비정규직을 감원하고 관리직에 대해 순환 휴가를 결정한 데 이어, 상황이 악화되지 공장가동 중단까지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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