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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월 위기 없다고? 국민들은 안믿어”

“MB정권은 음성다중방송 정권” “신뢰 회복이 문제”

민주당은 9월 기획재정부가 ‘3월 위기는 없다’며 긴급 진화에 나선 데 대해 “이명박 정부는 신뢰가 없어 국민들이 믿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브리핑에서 “9월 위기설이 지난 9월에 한반도 남단을 강타했다. 그리고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이명박 정권이 잘 풀어보라고 기다려줬으나, 외환 보유고가 2000억불 턱걸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최 대변인은 “또 3월 위기설이 오고 있다. 정부는 괜찮다고 하고 있다. 그전에도 괜찮다고 했고, 지금도 괜찮다고 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은 음성다중방송을 하는 정권”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또 “냉온탕을 왔다갔다했고 위기다 아니다를 수차례 오락가락 했으며 대통령 하는 말 다르고 한나라당 하는 말다르고, 사람마다 각각 달랐던 음성다중방송 정권”이라고 거듭 비난한 뒤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온전히 이명박 정권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강만수 경제팀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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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11
    사부

    부도기업을 전부 궁민기업으로 만들어라
    나라가 거덜나야, 내가 거품으로 비자금 수십조 챙기고,
    김정일이 핵숫자 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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